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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점노트

우주항공청, 왜 달에 가는가?

대한민국에서 우주항공청을 만든다고 합니다. 우주항공청 신설을 시작으로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. 2024년에 화성에 태극기를 꽂겠다고 합니다. 갑자기 우주경제 이야기가 나오니 좀 놀랍습니다.

 

 

달에는 70억 인류가
1만년동안 쓸 자원이
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.


우리는 왜 달에 가고자 할까요. 달에는 자원이 있습니다. 놀랄만한 에너지 자원이 있습니다. 달에 있는 자원을 채굴하러 갑니다. 달의 주요자원은 희토류와 헬륨-3 입니다.

우리는 달에 갑니다.
달에 자원을 채굴하러


컴퓨터, 인터넷, 스마트폰, 배터리, 전기차 등 첨단 산업이 발전할 수 록 반도체 와이퍼 주재료인 희토류가 필요한데 달에는 이 희토류가 많이 매장되어 있다고 합니다. 그리고 헬륨-3 매장량이 매우 많은데 이는 70억 지구인이 1만년동안 쓸 자원이라고 합니다. 근데 어떻게 이송할지가 문제이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. 물론 미국항공우주국(NASA)에서 벌써 계산해두었습니다. 달의 헬륨-3를 채굴해 지구로 가져와 발전소를 만들어 전력을 생산했을 때 모든 비용을 감안해도 경제성이 82배 이상으로 판단했습니다. 해볼만 하다는 겁니다. 이거 만들기 시작하면 지구에서, 또 달에서 수많은 인력과 기업들, 로봇, 스타트업, 건설, 항공, 식품 등등 많은 산업에도 일자리도 생기고 재료들을 소비할 것 입니다. 경제가 돌아가게 되는 것이지요.

이 넓은 우주에
우리만 살기에는
아깝지 않은가!